씨씨앤쇼의 아주 보통의 하루

안녕하세요~ 오늘도 철지난 포스트 하나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9월에 다녀온 곳인데... 근처를 지나가다 마님께서 저 이쁜 건물은 무엇이냐 했던 기억이 나서 돌아오는 길에 들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새로 오픈한 카페더군요 " 러블랑 LOVEBLANC " 직접 촬용한 영상에서 발췌한 사진들도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러블랑 커피 054-261-3535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동해대로 3310 입구 모습입니다. 고래 모양의 로고가 귀엽네요.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하고 안으로 들어서니 시원한 풍경이 반깁니다. 크으~ 뷰가 좋네요 다만 사진으로 다 못담아 낸것 같아 아쉽네요 일단 뷰가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러 가봅니다. 메뉴판 입니다. 저는 정통파 얼죽아이지만 마님께서 이미 선점하셨기에 말차블..

안녕하세요~ 코로나가 물러나길 기다리며 미루고 미루었지만 도저히 더 이상 미룰수가 없어 어쩔수없이 출장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먹고 살아야하니까요...) 6월에 다녀왔는데 12월에 포스팅하는 건 안 비밀... 목표인 목포로 향하던 중 보성 녹차 휴게소에 잠시 들려 휴식을 취합니다. 식당에서 취식은 금지되어 있어 직장인 필수 음료인 커피와 간단한 간식만 구매한 후 차 안에서 먹었습니다. 거래처와 미팅을 마친 후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재미난 문구를 발견했습니다. 객실에서 홍어 취식은 못참죠 약간의 휴식을 취한 후 후딱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급히 주변을 검색하여 도보로 이동 가능한 곳으로 출동 입구를 들어서면서부터 백반 주세요 를 외친 후 자리를 찾아 앉습니다. 그 뒤 메뉴를 다시 한번 봐줍니다. 이 곳은 백..

안녕하세요~ 여러분 탕후루를 아시나요? 탕후루는 과일에 설탕이나 물엿 등의 시럽을 바른 뒤 굳혀서 먹는 중국 간식입니다. 보통은 산사나무 열매를 이용하여 만드는데요즘에는 각종 과일을 이용하여 만들더군요.한국에서는 특히 딸기로 만든 게 유명한 것 같습니다. 사실 2019년쯤 부산 깡통시장에탕후루가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갔다가굉장히 실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딸기로 만들어 진 것이었는데딸기는 흐물흐물하고코팅된 시럽은 너무 딱딱하여제대로 씹을 수도 없었죠. 맛없는 것도 맛없는 거지만 그보다이걸로 탕후루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탕후루가 맛없는 음식이다 라고생각하시게 될까봐안타깝더군요 서론이 많이 길었네요.그래서 이번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산사로 만든 빙탕후루.물론 내돈내산입니다. 냉동실에서 갓 꺼낸 첫번째 탕..

안녕하세요~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꽃게찜이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들렀습니다. (8월에 다녀왔는데...포스팅은 12월에 하고 있네요...) 창원에 있는 초가집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지로117번길 32 055-262-1199 입니다. 주차는 바로 근처에 공영 주차장이 있어요~ 입구 모습입니다. 주변과는 약간 동떨어져 있지만 독특하고 예쁜 외관 입니다. 그리고 이 날, 날이 좋았어서 그런지 색감이 좋네요 입구를 따라 들어가니 구옥을 개조한 식당이 나오네요 세월의 향기가 물씬 난다고 할까요 사진에는 없지만 입구에 작두펌프도 있었습니다. (와~ 어릴 때 우리 동네 약수터에도 저런게 있었는데...) 이 곳을 방문할 때부터 이미 메뉴는 정해져있었지만 그래도 처음왔으니까 메뉴를 한번 살펴봅니다. 밑반찬과 함..

안녕하세요~ 부산에도 하이디라오가 생겼다고 해서 코로나가 잠잠해진 틈을 타 다녀왔습니다. 부산에 생긴 하이디라오는 부산역 맞은 편 차이나 타운 입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타워 주차장을 이용하였습니다. 몇몇 사진들은 직접 촬영한 영상에서 캡쳐 하였습니다. 하이디라오 부산역점 부산 동구 중앙대로 175 051-466-8880 예약을 먼저 하시고 가시면 더욱 편합니다~ 먼저 건물 외관입니다. 근처에 다다랐을때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정문을 들어서면 한쪽편에 굿즈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하시면 좀 더 저렴...) 1층에서 발열 체크 > QR코드 체크인 후 직원분의 안내를 받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엘레베이터 또는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가면 다른 직원분이 기다리고 계시다가 자리까지 안내..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에서 편하게 해먹은 마라샹궈 입니다. 조금 더 예쁘게 플레이팅해서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빨리 먹을 생각에 대충 찍었습니다 ㅋㅋ 최애인 당면이 빠져서 조금 섭섭했지만 너무 맛있었습니다. ㅎㅎ 마라탕, 마라샹궈, 훠궈 등등 아마 이제는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마라 요리에 대해 알고 계실꺼라 생각합니다. 좀 유행이 지나긴 했지만 불과 얼마전까지도 각종 마라맛 XX가 나왔었으니까요... 마라요리의 매운 맛은 한국의 매운 맛 보다는 혀가 얼얼하게 매운 보다 통각에 더 가까운 매운 맛입니다. 그 핵심은 바로 중국 산초인 화자오입니다. 왠만하면 직접 씹어 드시질 않길 추천 드립니다... 마라샹궈는 생소해서 그렇지 사실 딱히 어려운 요리는 아닙니다. 소스만 있다면 재료는 다른 특별한 것 없이 ..

어느 날 갑자기,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가 마시고 싶어져 지도를 살펴보다가 주택가 사이, 약간은 뜬금없는 장소에서 괜찮은 카페를 발견하였습니다. 카페 본동 일단 외관은 빨간 벽돌로 되어있고 카페 부분만 기존 구옥을 개조한 느낌입니다. 단순하지만 디테일이 있는 깔끔함으로 구옥들 사이에서 눈에 확 띕니다. 입구를 들어가서 오른편에는 각종 상장과 인증서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실 자세히 본적은 없어서 내용은 잘 모르겠네요ㅋ 시선을 자연스럽게 왼쪽으로 돌리면 벽을 따라 위치하고 있는 벤치와 노출 콘크리트로 되어 있는 천장과 벽면을 볼 수 있습니다. 노출 콘크리트는 뭔가 하다만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우드와 화이트로 이루어진 인테리어와 합쳐지니 더럽지만(?)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중앙에..

다들 아시겠지만 직장인들에게는 풀리지 않는 아니 절대로 풀 수 없는 난제가 있습니다. 바로 '오늘 점심은 뭐 먹지?' 입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음식점에 가서 식사를 하는게 꺼려지는 요즘, 만족스러운 한끼를 위해 새로운 배달 음식을 찾아해맨 몸부림들을 기록으로 남겨봤습니다. 코로나 기간이라 잘먹고 체력을 길러야 한다고 해서 평소보다 많이 먹긴 먹었는데, 늘어나는 인품이 감당이 안되기 시작하네요. (그냥 재택 근무하고 싶다...) 맛과 양은 ★의 갯수가 많을 수록 긍정적인 쪽입니다. 가격은 ★의 갯수가 많을수록 맛과 양에 비례하여 가격이 적당함을 뜻합니다. 1. 웰돈카츠 원래 자주 먹는 돈까스 집에서 시킬려고 했으나 어찌된일인지 주문이 되지 않아 평을 보고 선택한 가게입니다. 오 생각보다 맛있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