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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출장 중 직접 가본 맛집 추천, 다시 가고 싶은 곳은?

앤쇼37 nshow37 2026. 6. 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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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겁많은 모험가, 앤쇼37입니다.
직접 경험하고,
직접 기록합니다.
 
오늘은 최근 시드니 출장에서 직접 방문했던 음식점들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출장 일정이 중심이다 보니 관광객처럼 유명 맛집만 찾아다니지는 못했습니다. 거래처 방문 일정 사이사이, 실제 이동 동선에서 식사했던 곳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번 출장에서는 총 7곳의 음식점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글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기록입니다.
시드니 출장이나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Betty's Burgers ⭐⭐⭐⭐⭐ (개인 만족도 1위)

Betty's Busrgers 001 Classic Burger


이번 출장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처음에는 저녁 식사로 방문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 며칠 뒤 점심에도 한 번 더 방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햄버거를 무척 좋아하기도 하지만, 베티스 버거는 패티에 육즙이 가득했고 전체적인 맛의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버거는 물론 감자튀김까지 만족스러웠고, 전체적인 완성도가 좋았습니다.
왜 현지에서도 인기가 많은지 알 것 같았습니다.
다만 두 번째 방문에서는 예상치 못한 복병(?)이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야외 좌석에서 먹고 있었는데 비둘기와 갈매기들이 주변을 계속 맴돌며 음식을 노리고 있더군요.
덕분에 마음 편하게 식사를 하기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
다음에 시드니를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클래식 버거 외에도 다른 버거와 어니언링, 밀크셰이크도 함께 먹어보고 싶습니다.
 
클래식 버거 AUD 13.90
감자튀김 AUD 6.50
 

Betty's Busrgers 002 Fries

 


2. Ho Jiak Haymarket ⭐⭐⭐⭐☆

Ho Jiak Haymarket 001
Ho Jiak Haymarket 002
Ho Jiak Haymarket 003


출장 마지막 저녁을 책임졌던 곳입니다.
시드니에서의 마지막 저녁인 만큼 뭔가 특별한 음식을 먹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비도 많이 오고 있어 멀리까지 이동하고 싶지는 않고, 고민 끝에 구글 검색으로 찾은 곳이 바로 Ho Jiak 이었습니다.  
평일 저녁이었음에도 테이블은 대부분 차 있었지만, 다행히 워크인으로도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말레이시아 스타일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으로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메뉴도 다양했고, 음식도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말레이시아 음식은 처음이라 다른 식당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출장 마지막 식사를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곳이라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다음에 다시 시드니를 방문한다면 다른 대표 메뉴도 한 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3. ABB Air ⭐⭐⭐⭐☆

ABB Air 001
ABB Air 002
ABB Air 003


이번 출장에서는 비가 정말 많이 왔습니다.
이날도 비가 살짝 내리고 있었고, 그래서인지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 찾게 된 곳입니다.
ABB Air는 월드스퀘어 건물 바깥쪽에 위치해 있어 야외 테이블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은 아니어서 야외에 앉아 식사를 했는데, 시원한 공기와 함께 야장에서 태국 음식을 먹는 분위기가 꽤 좋았습니다.
출장 중이었지만 잠시 여행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던 식사였습니다.
음식도 한국인 입맛에 크게 부담 없는 편이라 만족스러웠고, 특히 똠얌 누들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4. The Meat & Wine Co.

The Meat & Wine Co. 001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했던 식당이었습니다.
출장이었지만, 호주까지 왔으니 스테이크는 한 번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방문했습니다.
매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런치 메뉴 주문이 가능하기때문에 가격은 괜찮은 편입니다.
분위기도 좋았고 직원들도 친절했습니다.
런치 3코스(에피타이저(Entrée), 메인, 디저트)를 주문했는데 에피타이저와 디저트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가장 기대했던 메인으로 선택한 스테이크는 제가 방문한 날만 그랬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질긴 편이었습니다.
기대가 컷던 만큼 조금 아쉬웠고, 결국 일부는 남길 정도였습니다.
물론 그날 컨디션이나 고기 상태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 번의 경험만으로 식당 전체를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개인적으로는 기대가 컸던 만큼 조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3코스 런치 AUD 55.00
1인당 추가 요금 AUD 5.00
소스 AUD 6.00 ~ 9.00
물 (750ml) AUD 20.00
 

The Meat & Wine Co. 002
The Meat & Wine Co. 003


5. Mappen

Mappen 001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기 좋았던 곳입니다.
가격도 부담이 적은 편이었고 빠르게 한 끼 해결하기 좋았습니다.
다만 서비스, 위생에 관해서는 조금 흐린 눈이 필요한 곳입니다.
 
돈코츠 라멘(R)  AUD 9.90
카케 칠리 포크 우동(R) AUD 9.90 (메뉴는 12.90인데 영수증은 9.90?)
사이드 AUD 3.00
 


6. Adria Bar Restaurant

Adria Bar Restaurant 001


출장 첫날 이용했던 조식입니다.
시드니에 아침 일찍 도착하여 호텔 체크인 전까지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찾은 곳입니다.
특별히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무난하게 하루를 시작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출장 중에는 든든하게 아침을 먹는 것도 중요한 일정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7. The Sussex Store

The Sussex Store 001
The Sussex Store 002


숙박했던 호텔 조식입니다.
메인 메뉴 1가지, 음료(커피, 티 등) 1가지, 주스 3종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었으며,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음료 변경도 가능했습니다.
출장 기간 동안 계속 이용했는데 메뉴 구성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고 맛도 괜찮아서 무난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평소 아침을 잘 먹지 않는 편이지만, 출장만 오면 든든히 챙겨먹는 스타일이라 뷔페식이 아닌 점 조금 아쉬웠습니다. 
 
조식 AUD 25.00 


아쉽게 사진을 남기지 못한 곳

거래처 직원들과 함께 Braza Churrascaria도 방문했습니다.
브라질식 슈하스코 레스토랑이었는데, 업무 이야기를 나누느라 사진을 한 장도 남기지 못했습니다.
이번 식사는 거래처에서 예약해 준 자리였습니다. 간단한 저녁 식사라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활기찬 분위기의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직원들이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테이블로 계속 가져와 바로 썰어주는 방식이라 음식도 만족스러웠고, 양고기와 시나몬 파인애플이 특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다만 내부가 상당히 시끌벅적한 편이라 업무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조금 어려운 환경이었습니다. 서로 목소리를 크게 내야 겨우 대화가 가능할 정도였고, 식사를 하는 내내 이야기를 주고받다 보니 음식을 천천히 음미하기보다는 대화에 더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니 목이 아플 정도였습니다. 😂
그래도 거래처 직원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그때는 업무가 아닌 개인적인 식사로 방문해서 사진도 남기고, 음식도 조금 더 여유롭게 즐겨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재방문 순위

🥇 Betty's Burgers
두 번이나 방문할 정도로 만족했던 곳.
시드니를 다시 간다면 가장 먼저 찾을 식당입니다.
🥈 Ho Jiak Haymarket
출장 마지막 식사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던 곳.
🥉 ABB Air
비 오는 날 야장에서 먹었던 분위기까지 함께 기억에 남는 곳.


마무리

음식의 평가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이번에는 관광보다는 출장 일정이 중심이었던 만큼, 화려한 파인 다이닝보다는 실제 이동 동선 안에서 방문하기 편한 곳들을 주로 이용했습니다.
혹시 시드니 출장이나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he Show Goes On.

Darling Harbour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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